![]() 까맣게 잊으려 했습니다 어쩌면 눈물을 삼키며 잊으려 몸부림 쳤는지도 몰라요 우연히 그대 소식에 잊었던 이름 석 자에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고 가늘게 손이 떨려옵니다 사랑하고 있었나 봐요 잘 있다는 소식 그 말 한마디에 바보처럼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심장이 멈춰질 것 같아요 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는 아파하지 않으려 했는데 생각하지 않으려 했는데 하얀 눈물만이 쪼르륵 흘러내립니다 커다란 두 눈에 그리움 되어 그대 많이 보고 싶습니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습니다... ![]() 그립고 그리운 사람아 ..- 신유진 ♬.. Frank Pourcel - Morir de Am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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