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슬픈 연가 / 글, 니콜 정옥란
노을 그림자
2014. 7. 4. 22:29
그리우면 죽도록 그리워 할테니 그대, 손을 흔들지 마요 처음 손을 잡던 날의 벅차 오르던 감동은 남겨 두고 싶어요 숨어버린 태양조차 등진 어두운 거리의 차가운 노래에 그대,내 영혼마저 희롱하지 마요 그대 슬픔으로 날 찾던 날 그 길에 깔아 놓은 생명의 꽃향기는 내가 기억하고 싶어요 그대,이제 내 안에서 울지 말고 내 사랑 속에서도 울지 마요 기억 없는 이름으로 남은들 마음 아니 섧고 다시 만날 약속 없었어도 서럽다 하지 않으리니 이젠,서러운 몸짓이랑 하지 마요 가슴이 저려 아프니까요.. 슬픈 연가 ..- 니콜 정옥란 ♬.. 🇫🇷 Mourir d'aimer (사랑 때문에 죽네) - Charles Aznavo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