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람그리고
박경리님의.. "한(恨)"
노을 그림자
2014. 10. 3. 22:55
![]() 육신의 아픈 기억은 쉽게 지워진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덧나기 일쑤이다 깊은 밤 나를 쳐다보곤 한다 나를 쳐다볼 뿐만 아니라 때론 슬프게 흐느끼고 때론 분노로 떨게 하고 절망을 안겨주기도 한다 육신의 아픔은 감각이지만 마음의 상처는 삶의 본질과 닿아 있기 때문일까 그것을 한이라 하는가.. ![]() 한(恨) ../ 글, 박경리 ♬..린 - 한오백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