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사랑 그 무엇이../ 낙서글에서

노을 그림자 2015. 5. 2. 20:33

 






 - 하루 종일 -

하루 종일
생각에  매달렸습니다.

당신을
내  마음  어느 곳에
놓아 두어야 할까 싶어...

하루 종일
내내... 
당신의  기억들을  들고
서성거렸습니다.


-난 당신을 지울수가 없어-

당신은 날 잊고 살 수 있는지 모르지만
난 당신을 지울수가 없어

당신이 날 잊고 살아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아
당신 눈속에 내가 없어도...
당신 가슴에 내가 없어도...

한때,
당신을 사랑한 기억
당신을 품었던 시간
당신을 부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난 감사하니까...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니까...


- 왜 보내야만 했는지 -

이젠 세상이 조용해 질 시간.
모두 자기의 보금자리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꿈 꾸고 있을 시간
지난날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생각...
사랑이라는 기억...
사랑의 기억이 산산이 부서지던 어느 날
세상이 끝난 것처럼 끝없이 추락하던 나의 모습
메말라져 버린 감정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거
다신 없을거라 믿었다
바보같다는 생각...

왜 보내야만 했는지
사랑한다고...당신없인 못산다고...
왜 붙잡지 못했는지...

♬..나에게그대만이..- Honey Dongg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