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오늘같이 그대가 보고싶은 날에는.. / 시, 윤보영

노을 그림자 2015. 11. 6. 23:00






오늘같이

그대가 보고싶은 날에는...
생각을 멈추고 차 한잔 마신다

찻잔속에 어린 그대가...
품속에 사랑으로 담기면...
내 안에도 그리움이 쏟아져...
그대향에 다가가는 내가 보인다
쏟아진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지만...
젖은채로 그리워하며 지내야하는것

아.....

오늘같이 그대가 보고싶은 날에는...
생각속을 걸어 나온 그대와
차를 마시고 싶다..


오늘같이 그대가 보고싶은 날에는... / 윤보영

♬..Mona Lisa (Remastered)..- Nat King C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