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우산이 되어../ 詩, 이해인
노을 그림자
2016. 3. 26. 23:53
![]() 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밖에 울고 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오나 피해도 젖어 오는 무수한 빗방울 땅 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 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 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 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 ![]() 우산이 되어..- 이해인 ♬..빗물 ..- 채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