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나의 사랑이신 당신.. / 임숙희

노을 그림자 2020. 3. 19. 23:25





마음의 빗장을 열고
따사로운 햇살 품고 들어오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이름 글자만 보아도
어찌할 줄 모르고 뛰는 심장
숨이 멎을 것만 같은
나의 사랑
 
당신의 촉촉한 눈망울에
야릇하게 떨리는 가슴
할 말을 잃게 하는
당신이 좋기만 합니다
 
함께하고 싶은 당신에게
오늘은 말하렵니다
 
입안에서 맴도는 그 말
나의 사랑이신 당신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이신 당신..- 임숙희

♬.. 윤시내 - 사랑의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