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사랑,그아름다운 길../ 김경훈

노을 그림자 2023. 3. 1. 15:50



톡톡 아침창을 건드리는
맑은 바람소리에

문득 안부가 궁금해지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길 나서는 가슴을 찾아 들어
부드럽게 울어주는 새소리처럼

유난히 목소리가 신선한
문득 보고 싶어지는사람 입니다.

지금은 비가 내리고

사람의 가슴엔
그리움이 내립니다.

내안에 사랑은아니지만
늘 기다려지는 그사람..

사랑..

그 멀지만 아름다운 길은
함께 걸어가고 싶은

좋은 사람이 나에게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어느 틈에 그리움이 되어버린

한 사람이 있어
오늘이 아름답습니다..



사랑,그아름다운 길..- 김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