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살아 있는 날엔 ../ 정유찬

노을 그림자 2024. 1. 15. 22:43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수 없으면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을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 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 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또 웃자..


살아 있는 날엔..- 정유찬

♬..SECRET GARDEN - Passacag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