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내일은 비.. / 글, 홍수희

노을 그림자 2013. 7. 16. 23:34




슬픔도
적당할 때 눈물이 난다

태풍의 눈 속인가
너무나 고요한 내 마음이여


그대와 나 사이
이다지도 깊은 심연을 두고


하루는 너무 조용히
왔다가는 내게서 멀어져간다


그리고 내일은 비.. 

내일은 비.. - 홍수희 

♬..Giovanni Marradi -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