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그리고 .. 130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모기는 피를 빨 때 잡히고, 물고기는 미끼를 물 때 잡힌다. 인생도 이와 같다. 남의 소유를 탐낼 때 위험해진다. 몸의 근육은 운동으로 키우고, 마음의 근육은 관심으로 키운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이 병들듯 냉소가 가득한 마음은 병들기 마련이다. 오래 걸으려면 좋은 신발이 필요하듯 오래 살려면 좋은 인연이 필요하다. 포장지가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엔 버려지듯이, 남의 들러리로 사는 삶 결국엔 후회만 남는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달라지면 둘은 공존할 수 없다. 사람의 관계도 이와 같다. 최적의 거리를 유지할 때 공존한다. 바둑의 정석을 실전에서 그대로 두는 고수는 없다. 정석대로 두면 어느 한 쪽이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생의 정석도 불리하지 않기 위해 배운다. 죽..

비에 젖은 가슴에 추억의 비는 내리고../

비에 젖은 가슴에 추억의 비는 내리고 ...바람은 언제나 흔적없이 다가옵니다 흘러간 세월만큼이나 너무도 많은 여러것들과 함께하여 찾아옵니다 그러다 깨닫고 보면 막연히 잃어버린 것들이 가슴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곤 슬픔을 느끼곤 합니다 바람은 어쩌다 비를 앞세우고 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보슬 보슬 비가 내립니다 우두커니 창밖을 바라보니 어둠속에서 배회하고있는 참 많은 바람들이 몰려 다닙니다 어쩌면 잡히지 않는 막연한 그리움만 오래된 가설극장의 포스트처럼 비에 젖은 가로등아래 수북히 남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날엔 오래되어 빛 바랜채 흑백으로 남겨져 있는 추억담긴 사진들을 정리하기도 하고 돌아갈 수 없는 내청춘을 잊기위하여 내 안타까운 날들을 차마 잊기위하여 내리는 비는..

당신의..그런 당신이..당신과 내가 ../

당신의..그런 당신이..당신과 내가 ...당신의 ... 고운마음씨가 좋아 아무도 모르게 내마음 깊숙히 넣어두고 보고플... 때마다 혼자만 살짝 꺼내어 보는 한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그런 당신이... 좋아 밤마다 찾아오는 사랑의 목마름으로 당신과 나의 사랑을 고스란히 가슴안에... 지어진 나만의 집 속에 두어버린 한 사람이 내안엔 있습니다 그런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지만 지금은 함께할수 없는 사랑이기에 같이 할수 있는 나날 들을 먼 훗날 꿈꾸며 당신과 내가... 나눈 소중한 사랑이 헐벗지 않도록 고이 간직해 두고픈 한 사람이 내 안엔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내 가슴 깊이 간직해 두고픈 그렇게 내안에 ... 사랑이란 집을 지어버린 한 사람이 ..

아파하지 말아줘요../

당신 나로인해 슬퍼하지 말아줘요 당신 흘리는 눈물 제가 닦고 당신 눈물까지 제가 흘리며 슬퍼하고 당신 아픔까지 제가 끓어 안으며 눈물 흘리테니. 당신 나로인해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며 아파 하지 말아줘요.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 당신으로 인해 당신 사랑으로 인해 예쁜 사랑이 될 수있어 너무도 행복했어요. 그런 당신이 지금 나로인해 아파하고 있다면, 그런 당신이 지금 나로인해 슬퍼 눈물 흘리고 있다면, 난 당신 보낸거 후회할지도 몰라요. 지금 내 두눈이 흐려지지만. 지금 내가슴이 메어오지만. 당신 사랑받았던 그 기억으로 난 그렇게 살테니. 부디 아파하며 힘들어하지 말아줘요. 밤하늘의 별처럼 그렇게 당신맘에 떠있을테니. 비오는날엔 비가되어. 바람부는날엔 바람이되어. 그렇게 당신 뜨거운 가슴에 남아 있을테니. ..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 ../ 좋은 글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가을 쓸쓸한 중년의 길목에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사람 하나 만나면 좋겠다.그리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날마다 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듯 나도 글을 써서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서고 싶다.한 번쯤은 만나보고도 싶다. 한 번쯤은 가까이서 그의 숨소리를 듣고 싶고 거칠어진 손이지만  살며시 손잡아주면 따뜻한 마음이 혈관 속으로 스며들 것도 같다.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작은 그리움이라도 되어 오늘이 즐거울 수 있다면 말없이 웃음 지으며 그저 바라만 봐도 좋겠다.거울 앞에 서면 늙어가는 세월이 씁쓸히 웃고 있지만 마음속의 거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다.그래서  늘, 마음은 가을 숲을 거닌다. 숲 길을 산책하..

모순(矛盾)을 두려워 마라../

모순을 두려워 마라 그래서 사람이란다 못뚫는 창 없고 못막을 방패 없단다. 모순(矛盾)을 두려워 마라 그래서 사람이란다. 잘난 멋에 살다 벅차면 못난 멋으로도 살지 햇볕이 지루하면 비맞는 재미도 오롯하단다. 이미 젖은 사람은 비맞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듯 인생을 아는 사람은 사망도 두려움은 아니었단다 배신을 두려워 하기보다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자신이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 불만이면 별로 말이 없어야 하지만 더 많이 말하고 주장 하기에 그래서 사람이란다. 배부른이가, 배고픈이가 즐겁거나 아니면 슬픈이가 모두 세상의 기준은 아니지만 자신의 기준으로만 상대를 보아서 그래서 사람이란다. 뱃장좋게 살 필요도 있겠지만 때로는 이유를 모를 초조함에 잠못드는 그런 사랑도 ..

인생의 시계는 단 한 번 멈춘다../ 좋은 글에서

span>인생의 시계는 단 한 번 멈춘다.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른다. 죽음은 불가항력의 방문이요 필연의 손짓이다. 죽음은 삶의 클라이막스며 인생행로의 자연적 귀결점이다. 인생이란 모래시계의 모래알처럼 끊임없이 빠져나가고 있다. 언젠가는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것처럼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된다. 인생의 유랑을 모두 마쳤을 때 지나온 이야기는 어둡고 고요한 무덤 속에 묻힌다. 인간은 죽음에 대해 세 가지의 기본적 감정을 갖고 있다. 무섭다는 감정, 슬프다는 감정, 허무하다는 감정이다. 죽음에 따른 완전한 이별과 소멸과 단절에 기인하는 감정이다.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누구나 세상소풍 을 마치고 떠나야만 하는 시한부 인생을 산다. 죽음이란 오랫동안 늦춰진 친구와의 만남과 같은 ..

당신의향기는 ../

당신의향기는...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적셔본 사람만이 삶이 아름답 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은 영혼의 향기가 고난 중에 발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향기도 참 그윽하고 따스..

겨울 ..그리고 다시..봄.. / 옮긴글

서글프게도 봄.. 너에게 가는 길이 참.. 으로 .. 멀기만 하구나.. 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참으로.. 안되는게 하나 있더라.. 사랑.. 그사람이 저이인가 싶어 다 주고 나면 그사람은 이미 내 사람이 아니더라.. 이게 지금까지 내가 느끼고 아파한 사랑이 아닐지.. 항상  돈의 무게처럼 가벼웠고 믿음의 가치보다 가벼웠던...사랑.. 그게.. 바로 지금까지 내가 바라본 너가 아닐까 생각한다.. 느낌 愛 Blog에서 ( lost in love..) ♬..Giovanni Marradi - Only You..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 옮겨온 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남자는 무작정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지만 여자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다여자의 본심은 싸울 때 드러나고 남자의 본성은 취중에 노출된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남긴 사람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생각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비는  떠난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 눈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남자는 말한다 잊을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수는 없다고 그러나 여자는 말한다 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고  돈을 잃으면 자유의 일부 상실  건강을 잃으면 생활의 상실  사랑을 잃으면 존재 이유의 상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