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십시오 아무것도 준 것 받은 것 없이 그저 느낌으로 만난 우리는 헤어질 때도 그랬던 것처럼 아무런 말도 하지 맙시다 그냥 이렇게 지켜보는 것만도 심장이 녹아 내릴 것 같은데 당연한 것처럼 던지는 그대 마지막 말 한마디는 남겨진 나를 끝내 쓰러트리는 일입니다 이별에 충실하고 있는 우리는 지금 이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가십시오...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 박흥준 ♬..한경애 - 사랑 그리고 이별.. |
'시와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의 사랑이 될 수만 있다면.. - 글, 박래식 (0) | 2013.08.20 |
---|---|
중경삼림을 보고 돌아온 밤.. / 글, 신현림 (0) | 2013.08.07 |
노을빛으로 물든 그리움.. / 글, 최수월 (0) | 2013.08.03 |
미안합니다 / 詩, 秋岩 공석진 (0) | 2013.07.30 |
사랑했다, 그리고 사랑한다 - 글, 김정한 (0) | 201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