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그냥 가십시오 아무것도 준 것 받은 것 없이 그저 느낌으로 만난 우리는 헤어질 때도 그랬던 것처럼 아무런 말도 하지 맙시다 그냥 이렇게 지켜보는 것만도 심장이 녹아 내릴 것 같은데 당연한 것처럼 던지는 그대 마지막 말 한마디는 남겨진 나를 끝내 쓰러트리는 일입니다 이별에 충실하고 있는 우리는 지금 이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가십시오.. 詩, 박흥준 ♬..신계행 - 사랑 그리고 이별.. |
'시와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내 그리움 그리고 사랑.. / 김설하 (0) | 2015.09.24 |
---|---|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이희숙 (0) | 2015.09.23 |
사랑하고 싶은 가을../ 이보숙 (0) | 2015.09.21 |
낙엽은 지고 있는데.../ 박 명 순 (0) | 2015.09.20 |
술잔이 넘치는 날에../ 김궁원 (0) | 201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