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집니다 .. 발에 차이는 낙엽이 쌓여 갈 무렵 나의 가을은 그렇게 집니다. 가지에 매달린 긴 그림자마저 밤의 혼령과 함께 떠나버리면 가을은 더 외로워지겠죠. 하루하루 저물어가는 그 가을 옆에서 누군가를 가슴 깊이 사랑하는 일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일이 얼마나 오랫동안 가슴에 사무치는 슬픔인지 비로소 알 듯 합니다. 사랑을 알려 준 고마운 당신... 그 해맑은 우리 사랑을 평생 잊지는 않겠습니다.. ![]() 글, 유병권 ♬.. Anna German - 가을의노래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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