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내 마음은, 항상 ../ 향일화

노을 그림자 2023. 6. 12. 17:44




먼 훗날이 지나도
내 마음 건드려 주는 그리움
그대 이름이란 걸 난 압니다.


그대 생각하면
꽃잎처럼 더운 피가 자주 돌았지만
바람조차 할 말을 줄이는 여름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지내보려 합니다.


오직 영혼의 떨림으로 다가가렵니다.

내 마음이
그대에게로 가는 길을 잃지 않는 것은
언제나 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 훗날이 지나도
내 마음 건드려 주는 그리움
그대 이름이란 걸 난 압니다..


내 마음은, 항상 ..- 향일화

♬..Without You..(당신없이는) ..- Harry Nil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