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그리고 ..

[스크랩] 슬픈 이별...

노을 그림자 2011. 9. 12. 23:37

 






잠시 먼 여행을 떠나
삶의 진미를 경험하며
애타게 마음 졸이며
자신마저 내 놓았던 세월..

삶의 고운 흔적은 상처만을 남기고
그리움엔 후회의 물결만
행복했던 마음엔 배신감만이
온 전신을 짓눌러 옵니다.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
귀로에 서서 아쉬움과
이별의 아픔은 따르지만
이제는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온전히 마음을 비우고 떠나렵니다.

신뢰와 믿음이 깨지고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어지러움과 허망함에
빗물이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 글 시문학 -

♬..Donde Voy(난 어디로 가야하나요)- Tish Hinoj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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