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회상(回想)외../ 銀波 조유정

노을 그림자 2016. 4. 18. 00:33








회상(回想)/  銀波 조유정
 
꽃 비가 내리던 날
지천명 중반에 머무른
상념(想念)으로
 
얽매여 풀지 못한
애닮 푼 사랑은
세월 강을 멈추고
 
너와 나
벚꽃처럼 피어
사나흘 만개하여
 
떨어진 꽃잎사위
저민 사랑으로
상처 끝에 머문다..



언제까지나... / 銀波 조유정

하늘 인연으로
살포시 내게 안겨온
 나지막한  음성 


하얀 세마포
묵향 가득히 담아
 내려 주신이여


고뇌 속
번민과 갈등으로
영혼이 방황할 때


인생의 삶
바르게 인도하시어
미래의 꽃 쥐여 주신 


당신은
언제까지나.
나의 사랑입니다..


♬.Moon Flower(달꽃) - 조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