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영화 주인공은 우리 둘../ 시, 유시명

노을 그림자 2016. 7. 28. 22:38






  너와 이별 후 처음으로 극장에 갔어
  할 일 없어 보게 된 영화 내용이
  모두 내 얘기 같아
  그냥 나오려 했지만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날 것 같아서
  그냥 다 봤어

  아쉽게도 두 주인공이 만나지 못한 채
  영화는 끝이 났어
  눈물이 조금씩 나는 걸
  참으며 나가려 하는 데
  한 여자가 앞에서 울고 있어


  그냥 궁금해서 쳐다봤는데 너였어..



♬.. Sad Movie..- Sue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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