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람이 시린 가슴 속을 파고들어 몹시 추웠습니다 그대와 두 손 꼭 잡고 걸었던 이 길 나 혼자서 걸었습니다 따스한 체온이 손끝으로 전해졌던 그 느낌도 이제는 없습니다 함께했던 우리들의 시간 이젠, 쓸쓸한 추억이 될 테지요 떠난 그대 미워도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래요 사랑했었고, 이젠, 나의 추억 속에서 영원히 함께 할 그대니까요.. 혼자 걸었습니다..- 빛고운 김인숙 ♬..한영애 -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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