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이 너무 깊었나 보다 이렇게 많은 눈물이 한꺼번에 가슴을 적시니 피카소의 청색시대가 되어 파랗게 멍든 가슴은 그 눈물을 받아 내기 바쁘다 누군가가 흘리고 간 질퍽한 그리움의 흔적들이 하늘에 대지에 널브러져 있는데 그 흔적 하나하나가 흐느적거리며 가눌 수 없는 몸짓 내 그리움으로 보여 가슴 아리다 온몸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애상에 젖는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파랗게 멍든 가슴에 파동 치는데.. 藝香 도지현 - 어느 비 오는 날에.. ♬..Sergey Grischuk by Melody of 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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