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내내 가슴안에 가시 하나 박힌 듯 그런 당신의 고통을 오래전부터 나도 가졌습니다. 잊고 싶어도 지우려 해도 그럴 수 없는 기억 가슴 언저리가 체한 듯 저려 오는 당신의 통증 하나쯤 나도 오래전부터 앓아 왔습니다. 어쩌면 당신과 나의 인연은 서로에게 고통의 짐을 지우게 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고통도 함께 나누며 겪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래요 이제라도 잊기로 해봐요 그리하여 서로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아프지 말기로 해요.. ![]() 나 때문에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 최영복 ♬.. Forever You and I (Concerto) - Ernesto Cortaz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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