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그리움이 사랑이다.. / 홍사윤

노을 그림자 2020. 3. 31. 23:45

 





당신의
빈자리를 느끼는 이 밤
허허한 마음 내 가슴에 안기어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며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랑인가요!

당신이
떠나간 이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수 많은 별을 세어보고
당신을 보고파 하는 마음이
그리움인가요!

불 꺼진 방
칠흑 같은 어둠속에도
어찌할 수 없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사랑인가요!

잠을 이룰 수 없는 밤
밀려오는 외로움이
잠을 깨우고
날밤 지샌 칼바람이
가슴을 파고드는 그리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사랑이다.. - 홍사윤

♬..연인.. / 알리(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