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그덕 문소리에 가슴이 덜껑 내려앉은다. 누가 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 처럼 두잔을 시켜놓고 막연히 앞잔을 쳐다본다. 누가 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 처럼 마음속 깊이 인사말을 준비하고 그 말을 반복한다. 누가 오기로 한것도 아니면서 누굴 기다리는 사람 처럼 나서는 발길 초라한 망설임으로 추억만이 남아있는 그 찻집의 문을 돌아다 본다 .. ♬..서글픈 사랑..- 이광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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