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빗물에 씻어도 보고 햇살 고운 하늘에 말려도 보았건만 그립기는 매일 마찬가지 잊어보려 무던히도 애도 써보았건만 가슴에선 한 그리움만이 맴돌 뿐 목이 메어 차마 그리운 이름 부르지 못한 가슴엔 스치는 작은 바람소리에도 눈물 고입니다. 못 견디게 그리운 이름 세월이 흐르면 마른 낙엽되어 가슴에서 지워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리움 가득한 가슴은 저리고 아파 멍울 집니다.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얼굴 가슴 저리도록 왜 이렇게 보고 싶은 걸까 그 어떤 사랑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가슴 터질 듯한 이 그리움 얼마만큼 세월이 흘러야 아프지 않을까요. 가슴 터질 듯한 그리움..- 최수월 ♬..채은옥 - 소망.. |
'시와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을 만큼 보고 싶은데 ../ 장세희 (0) | 2022.08.09 |
---|---|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 이해인 (0) | 2022.08.03 |
나의 이름 외로움../ 김경훈 (0) | 2022.07.28 |
사랑은 소유가 아니었음을 ../ 김수용 (0) | 2022.07.26 |
그 여자 ../ 정연화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