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그리고 ..

그리움, 시간이 지우는게 아니라.../

노을 그림자 2022. 9. 13. 23:55



그리움, 시간이 지우는게 아니라...

담배 한 모금에
잊혀질 사랑이었다면..

술 한잔에
잊혀질 사랑이었다면..
사랑이 아니였겠죠

아파할 시간이
사랑한 시간보다 길겠지만

이것 또한,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많이 아파하고 많이 그리워만 하겠습니다

그리움..
시간이 지우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가슴속에 묻어두는 일이란걸...


-모신 글-

♬.. 얼굴..- 사라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