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 지난 그리움으로 피어 아무도 없는 벌판에 홀로 나부낄 때 바람도 내 곁을 떠나고 있음을 안다 나는 점점 서쪽으로 기울고 너는 어둠이 내리는 길에서 아득한 그리움으로 저물어가고 있구나.. 진작에 떠났어야 할 것들을 아직 놓지 못한 까닥에 언제나 너는 내 중심에 서서 고요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서늘한 그리움이 파장난 가슴으로 잔인하게 불어오면 몸 또한 마음처럼 아파왔었는데.. 그럴 때면 너의 환상을 끌어안고 검도록 어둡고 어둡도록 두려운 강을 나는 건너가고 있었다 언제나 너는 내 중심에 서서 고요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서늘한 그리움이 파장난 가슴으로 그강을 너와, 그리고 그때 사랑에 대해 생각해 봤지 화살이 내리꽂힌 듯한 어느 순간에 미친다는 것도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었어 지금보다 더 어두운 시간도 없었고 너와 나 사이에 놓인 거리만큼 더 먼 길도 없을 거야 눈물에 대해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다만 네가 비워지면 그 자리만큼 울어 줄 가슴이 있을 뿐이지... ![]() 미치도록 그리운 너..- 이 채 ♬.. Haris Alexiou - Mh Kourasteis Na Magapas (사랑에 지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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