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 같은 촉촉한 그리움이 눈물 되어 흐르고 가끔씩 내 마음에 열병처럼 들끓을 땐 도무지 잠재울 수 가없습니다 그대를 떠나보내고 한참을 쓸쓸해하며 못다 한 아쉬움에 몸부림칩니다 그 어떤 삶이든 늘 달콤하고 부드러울 수 있을까요 거리를 스치는 바람 소리에 세월의 멱살을 거머쥐고 지나쳐버린 시간들이 잔잔한 가슴을 헝클어 놓습니다 세월 보내며 남는 건 추억뿐인데 머지않아 잊혀 갈 기억들을 알고 계신가요 만날 수 없는 그대가 내 가슴에 고여들수록 입술은 메마르고 저는 그 진한 쓰디쓴 그리움에 흐느낄 뿐입니다.. ![]() 떠나간 그대..- 강자옥 ♬..광화문 연가..피아노연주 |
'시와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비 ../ 최은주 (0) | 2023.03.29 |
---|---|
사랑, 참, 나쁘다.. 외 / 詩后 裵月先 (0) | 2023.03.29 |
내 그대를 위하여 ../ 지소영 (0) | 2023.03.24 |
당신을 가지고 싶은 욕심 ../ 안성란 (0) | 2023.03.23 |
내가 슬픈 건 ../ 조미하 (0)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