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내 안에 남아있는 그대의 눈빛 ../ 용혜원

노을 그림자 2024. 12. 16. 23:29





뜨거운 커피를
 두 손으로 감싸며
 그대의 체온을 느껴본다
 
 커피잔에 입술을 대며
 그대의 입술을 느낀다
 
 내안에 남아 있는
 그대의 눈빛이 따뜻하다
 
 커피 맛을 느끼듯
 그대를 느끼고 싶다
 
 내마음에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불타고 있다.

내안에 남아있는 그대의 눈빛 ..- 용혜원

♬..La vie en rose..- Franck Pour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