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천 -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이동원- 귀천..- 술 - 술 없이는 나의 생을 생각못한다. 이제 막걸리 왕대포집에서 한잔 하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젊은 날에는 취하게 마셨지만 오오십이 된 지금에는 오마시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아내는 이 한잔에도 불만이지만 마시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을 어떻게 설명하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