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그대 눈 속에 - 다우첸다이

노을 그림자 2011. 10. 18. 21:00

 







그대 눈 속에 - 다우첸다이

그대 눈 속에
나를 쉬게 해 주세요
그대 눈은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곳

그대의 검은 눈동자 속에
살고 싶어요
그대의 눈동자는
아늑한 밤과 같은 평온

지상의 어두운 지평선을 떠나
단지 한 발자국이면
하늘로 올라갈 수 있나니

아, 그대 눈 속에서
내 인생은
끝이 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