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그대 그림자../ 詩, 銀波조유정

노을 그림자 2015. 4. 16. 22:52

 





그대 그림자../ 銀波 조유정



처연히 손사래를 치며
떠나간 임


남겨진 그리움
서럽게 이슬치던 밤


잊으려 밀려 드는
애달픈 미련이

 
살포시 드리우면
오롯이 사랑 꽃으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