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인생의 한 순간이 접하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 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한 음악을 후회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싶다.. ![]() -좋은 글에서- ♬..심수봉 사랑밖엔 난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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