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매요..

어머니../ 글, 정연복

노을 그림자 2016. 6. 7. 14:10





어머니..


그럭저럭 견딜 만한
인생살이 같다가도


세상살이가 힘겨워
문득 쓸쓸한 마음이 들 때


나지막이 불러보는
세 글자





당신의 그 여린 몸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지어낸


이 몸
이 소중한 생명이기에


꽃잎 지듯
쉽게 무너질 수는 없어요..



어머니 ..- 정연복

♬..김정호 - 불효자는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