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그대 몰랐나요../ 詩, 詩后 배월선

노을 그림자 2016. 7. 17. 23:02





그대 몰랐나요 울지 마세요
나는 그대의 슬픔과 외로움을
모두 훔쳐 먹는 도둑이 되었어요그대 몰랐나요 웃어 보세요
나는 그대의 아픔과 괴로움을
모두 훔쳐 먹는 도둑이 되었어요

그럼 난 어디로 갈까요천당일까요
지옥일까요
나는 어디로 갈지 그대 아시나요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맞춰 보세요
천당도
지옥도 아닌그대 옆이란 걸 그대 아시나요..

그대 몰랐나요 ..- 詩后 배월선

♬.. MARIA ELENA (마리아 엘레나)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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