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이젠../ 시, 조옥현

노을 그림자 2016. 10. 25. 21:47

 





하루 종일 오지않는
그대를 기다려 봅니다


그리움에 머리속은
하얗게 비워지고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은
서글픔으로 변해만 갑니다


애태우며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


그대 사랑의 기억마져도
바람에 실어 날려 보냈나 봅니다


이젠 쓸쓸한 그대 기다림 고이 접어
마음속에 묻어 두어야할까 봅니다..

이젠..- 조옥현


♬..양하영 -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