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마음 이제 접고 가슴으로 감당 되지 않은 슬픔 서걱거리는 갈대같이 바람 소리에 섞여 울어봅니다 추억의 거리 장승같이 서 있는 사랑의 회한들 제명 다하지 못해 흩날리는 꽃잎처럼 시간의 나락으로 흩어집니다. 애타게 사랑한 죄 목마르게 그리워한 죄 그 죄명의 오랏줄에 묶여 고개를 떨어뜨립니다. 억만년 지나 또 한 번 만나더라도 뇌릿속에 깊이 박힌 나보다 더 당신 사랑하여 죽을힘 다해 그리워할 당신 앞에 고개 숙입니다.. ![]() 고개숙인 여자 ..- 박현진 ♬.. 사랑의 시.. - 티나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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