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너와 나 .../ 시, 김춘수

노을 그림자 2017. 2. 23. 21:32

 






맺을 수 없는 너 였기에
잊을 수 없었고

잊을 수 없는 너 였기에
괴로운 건 나였다

그리운 건 너
괴로운 건 나

서로 만나 사귀고 서로 헤어짐이
모든 사람의 일생이려니..


너와 나 ..- 김춘수

♬.. THE ROSE TATTOO - Perry C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