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아파도, 눈물이 흘러도 한평생 사랑해도 좋을 사람 지운다고 지워질까 잊는다고 잊혀질까 밀물처럼 왔다 썰물처럼 가버렸지만 그런 사람 또 없기에 흘러내리는 한줄기 눈물 떠났지만, 이미 떠나고 없지만 그 사람 위해서라면 가슴 한쪽 꼭꼭 닫고 물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할 텐데 사랑이 뭐길래 마른하늘이건만 가슴에선 눈물비 내리는지.. 내눈물속의그대 - 안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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