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방, 비 쏟아져 지나간 깊게 패인 웅덩이 하나 내 안에 있습니다 그 웅덩이 속에 그리움이 물처럼 가득히 고여져 찰랑일 때...그것이 바로 당신이란 걸 알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내 마음 안에서 소낙비도 내리고 천둥도 치고 오색빛 무지개 뜨는 마음이 당신의 사랑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뒤 늦게야 알아 버린..내 사랑 바로 당신이기에... 사랑하는 마음 안에 당신을 담아 그대 어디에 있다 하더라도 마음 웅덩이에 고인 그리움 내 안에 영원히 담아 두렵니다.. 그리움이 고입니다 - 최 명 운 ♬..Giovanni Marradi - Rain.. |
'시와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겨울에 받고 싶은 편지 .. / 김 수현 (0) | 2021.12.14 |
---|---|
이 겨울에도 .. / 김정래 (0) | 2021.12.11 |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 / 조순자 (0) | 2021.12.10 |
겨울비 그 외로움 .. / 고은영 (0) | 2021.12.07 |
빈 계절 .. / 김화숙 (0) | 2021.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