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슬픔이 뼈까지 눈물이 뼈까지 고통이 뼈까지, 천둥도 벼락도 폭풍도 폭우도 다 가슴으로 삭여 내면서 침묵하는 이 세상의 엄마들... 바로 딸의 행복을 온몸으로 빌고 있는 것이다 엄마는 딸이며, 그 딸은 다시 엄마가 된다. ('가장 멀고도 가까운' 中에서) 나는 내가 눈 감는 순간에 엄마도 눈 감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엄마를 가진지 70년, 엄마 이름 하나로 가슴 따뜻했던, 가장 외로울때 '엄마' 한번 부르고 힘내서 일어섰던, 나의 엄마, 지금도 그 이름으로 나는 아침에 허리를 펴고 일어선다. ('딸의 이름으로 70년' 中에서) ♬..Secret Garden -The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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