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글, 정우경

노을 그림자 2013. 8. 27. 12:28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러나' 입니다 .

너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래서 우리는 서로 남이 되었고

너를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거야
그러나...
추억이란 거짓 이름에 속아
잊혀진 사랑이 되어버렸고

그래
이제는 나도 너처럼
추억을 잊는 수밖에
그러나...
바보처럼 쌓여지는 그리움덩이는
이제 내 목까지 차올라

울음으로 자라버렸고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 정우경

♬..한경애 - 사랑 그리고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