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대에게 단 한번이라도 내 사랑을 고백했던 적 있었나요? 글쎄요~! 하루에도 수십 번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것 같은데 보고파서 너무나 사랑해서 당신 없인 못살 것 같다고 그렇게 고백했는데 아니었나요? 까만 밤~! 별들마저 잠이 든 밤 문득 그대와의 추억을 헤아리다 사랑에 서툴었던 지난날을 보았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좋으면 무조건 좋은....... 또 사랑은 그렇게 하는 줄 알았습니다 넘치는 관심과 애정 그리고 집착까지도 모두가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사랑한다는 말은 헤어지고서부터 했고 미치도록 보고파 눈물 흘린 날도 그대와 헤어지고부터였음을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대는 지금 내 곁에 없지만 언제나처럼 여전히 사랑입니다 귓불을 간질이는 고운 숨결이 없어도 헝클어진 머릿결을 쓸어주던 따스한 미소가 없을지라도 그대는 내게 온통 사랑이며 거부할 수 없는 중독된 사랑입니다.. 중독된 사랑 ..- 풍향 서태우 ♬.. Trio Los Panchos - Ado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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