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아~ 당신../ 詩, 淸顯 류 을혁

노을 그림자 2016. 6. 4. 22:22





아~ 당신
내몸 온통 실핏줄로 흐르던 당신

당신 그늘을 벗어나면
마냥 추워서 떨었던 내 가난한 사랑

나 홀로 가슴속에
당신을 안고 아파한 수많은 날들

사랑보다 아팠던 당신의 흔적
이제는 먼 마음 되어 희미해져 가지만

아직도 두근대는 그리움은
울컥울컥 흘러 나의 비인 가슴에 고입니다..


아~ 당신 ..-  淸顯 류 을혁

♬.. 해후..-피아노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