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사랑은 그런 거더라../ 시, 誾彬 장인하

노을 그림자 2018. 8. 25. 22:26





보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에
가슴이 먹먹해져 와
아릿한 통증을 서슴없이 남기는 것
그런 게 사랑이더라

그리움에 목이 메어
애가 타도록 그대 이름을
허공에다 소리쳐  불러 보아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로 남는 것
그런 게 사랑이더라

짧았던 사랑의 흔적에
심장이 멈출 것 같은
지독한 고통이 밀려와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세상을 안고 살아가게 되는 것
사랑은 그런 거더라..



 사랑은 그런 거더라.. - 誾彬 장인하

♬..연인..-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