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무지 달랠 길 없이 무정한 세월은 뒤도 안보고 썰물처럼 밀려만 가는구나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따라 꽃다운 청춘은 흘러갔지만 님을 향한 사랑은 깊어만 가네 쏜살같이 지나는 세월따라 불타던 젊음은 흘러갔지만 메말랐던 인정은 넓어만 가네 허허, 세월아 가는 세월에 허무한 마음 지는 청춘에 야속한 마음 내 어찌 하리요 덧없는 세월에 내 청춘, 내 젊음은 흘러 갔어도 사랑은 깊어만 가고 인정은 후박해 지고 마음은 후덕해 지니 허허, 세월아 곱다시 흘러나 가거라.. ![]() 허허, 세월아..- 靑松 홍성길 ♬..John D Loudermilk - The Little Bi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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