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고..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로 ../ 전혜령

노을 그림자 2024. 10. 15. 22:55




만나서 함께 했던 시간보다
사랑했던 시간보다

떨어져 있던 시간들의 고통은
그리워 했던 시간들의 아픔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먼 길 마다 않고
언제나 달려와 주신 그대

시간의 흐름속에
삶의 여정속에
아름답게 포장하여
고이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지금의 삶을 위하여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로
살아가야 겠습니다

우리가 같은 길을
가지는 못하지만
그 사랑 변함은 없습니다..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로 ..- 전혜령

♬.. Schubert - Serenade ..